
첫사랑한정(初戀限定)
전작인 딸기 100%에서도 발군의 작화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스토리 면에서는 지나치게 판치라에 의존하며, 여 주인공인 토죠 아야가 아니라 니시노 츠카사와 맺어지게 되는 엔딩은 의도 되었다기 보다는 스토리를 끌고가는 작가의 능력 부족에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쿨한 매력의 야마모토 미사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따라올수 없을 것 처럼 보이던 카와시타 미즈키(河下水希) 작화가 더 업그레이드 되어 등장한 것이 "첫사랑한정"이다. 이 작품은 특별히 주인공이 정해져 있지 않고 등장 인물들의 첫사랑을 돌아가며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짝사랑이며 등장 인물이 많아 그 관계를 파악하는 게 어려워 만화에서 관계도를 그려 제공한 적도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 또한 홈페이지에서 진행에 따라 극중 관계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주고 있다. 특별히 정해진 남자 주인공이 없어 하렘물에서 벗어나 스토리는 깔끔해졌지만 그로 인해 모두 4권으로 완결되지 않았을까?

금발 트윈테일의 츤데레 에노모토 케이
만화에서의 첫사랑 한정은 딸기 100%에 비해서는 쿨하게 진행되는 편이나 주저하는 심리묘사에 지나치게 집중하여 답답해보이는 부분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 것 같다. 만화의 작화의 품질을 유지하며 스토리를 쿨하게 정리한 느낌이다.

브라콘 벳쇼 코요이와 오빠 벳쇼 요시히코, 뒤쪽은 시스콘 아이하라 유우지
하지만 이 작품 중 백미는 엔딩곡인 marble의 "初戀 Limited"이다. 각 화의 종반에 첫사랑의 심장 박동 같은 비트로 시작되는 이 곡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Posted by assam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