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게임쇼에서 PSP Go가 발표되었다. 아이폰을 많이 의식한 디자인인 것 같지만 반응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GRAN TURISMO : THE REAL DRIVING SIMULATOR
하지만 PSP와 PS3의 그란 투리스모 5의 발매일 발표는 거친 엔진의 소리 처럼 심장을 박동치게 한다.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는 사실 PSP나 PS3의 패드로는 그 재미를 전부 맛보기 어려운 게임이다. 운전은 손가락을 하는 것은 아니다. 허리로 느끼며 팔과 다리로 하는 것이다.

H스틱이 지원되는 Logitech G25
실제 차처럼 적어도 3바퀴는 돌릴수 있는 스티어링 휠이 필요하다. 그것도 포스 피드백이 지원되는 녀석이...
운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스티어링 휠(운전대)은 내가 돌리는 대로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다. 노면의 반응을 전달해주면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물리학의 법칙을 가감없이 손끝에 전해준다. 포스 피드백은 강력한 모터와 연산 장치로 이러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

내가 X-Box 360을 살 수 없는 이유는 하나 그란 투리스모 뿐이다.
하지만 당신이 훌륭한 파일럿(F1에서는 드라이버라 부르지 않음)이라면 끝에서 끝까지 3바퀴나 돌릴 수 있는 이 고가의 휠을 90도도 돌리지 않고, 300Km에서 70Km로 감속하며 멋지게 코너를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란 투리스모를 즐기기 위한 마지막 사치품
그란 투리스모가 당신의 자동차보다 부족한 것은 이제 원심력 뿐이다.
Posted by assam258